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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4 흥행에 Z플립6에도 엑시노스 탑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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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3-25 06:50 조회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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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목소리 커져이통 3사 번호이동전환 지원금최대 33만원까지 일제 상향 조정5G 성장 정체에 빠져 매출 우려3만원대 저가요금 출시도 부담OTT 중저가요금제 결합 추진에IPTV 사업 악영향 울며 겨자먹기이동통신 3사 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33만원까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습니다.
통신비를 낮춰 국민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압박에 따른 것이지만 통신사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꾸준합니다. 연합뉴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각각 3만∼33만원을 책정했습니다. 액수 기준으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만∼33만원을 지원합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Z폴드5 S23 시리즈 아이폰14 시리즈 등 단말기 13종에 대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13만2000∼32만원을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폴드5 S23 시리즈 아이폰15 프로 등 단말기 11종에 대해 3만∼3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금 규모는 당초 방송통신위원회가 기대한 금액에는 못 미칩니다. 앞서 방통위는 단통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통신사가 번호이동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그간 정부는 단통법 폐지 추진 등을 앞세워 단말기 제조사 및 이통사에 가계 통신비 절감에 대한 협조를 압박해 왔습니다. 문제는 현재 이통사들의 사정입니다. 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비중이 60 를 넘어 현재 무선 사업은 성장 정체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실제 지난해 이통3사의 무선 부문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0. 5 에서 2. 3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2023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 는 5G 서비스 5년 차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보면 가입자와 매출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고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도 5G 보급률 둔화와 휴대폰 시장 순감 추이 지속으로 난관이 예상된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3만원대 저가요금제도 이통사들에겐 부담입니다. 정부는 당초 3월 말까지 이통3사 모두 3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했고 현재 KT가 3만7000원에 데이터 4GB를 기본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출시한 상황입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조만간 3만원대 요금제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료 인상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신사 중저가 요금제에 OTT 광고 요금제를 결합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통사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TV 가 방송 시장을 OTT에 내주는 상황에서 OTT 가격 인하를 위한 결합 요금제까지 늘리게 되면 IPTV 사업을 하는 이통3사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시지원금 확대나 결합요금제 중저가 단말기 지원 등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성공에 힘입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6에도 자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인 엑시노스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5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 팁스터 레베그너스는 최근 X 를 통해 올해 플립6에 엑시노스가 들어가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뿐만 아니라 자사 엑시노스 칩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유럽에서는 갤럭시S24S24+에 엑시노스2400를 갤럭시S24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각각 도입했습니다.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엑시노스2200이 성능발열 논란에 휩싸이자 갤럭시S23 시리즈는 전량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를 채용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이를 두고 원가 절감이라는 비판이 일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장 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노 사장은 파트너사들과 계약 때문에 오픈할 수는 없지만 원가 절감에 대한 부분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며 엑시노스 완성도를 최적화하면서 전작 대비 월등한 성능을 가진 것을 직접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갤럭시S24S24+에 적용된 엑시노스2400은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성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인공지능 기능을 강조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출시 이후 초반 3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S23 시리즈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엑시노스2400을 갤럭시Z플립6에 탑재하더라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삼성전자가 그동안 폴더블폰에 한해서는 줄곧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해온 만큼 이번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다만 엑시노스2400와 스냅드래곤8 3세대 간의 성능 차이는 예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는 편입니다. 특히 고사양의 게임 실행시 성능 전성비 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