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업체 대만 TSMC가 몸집 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만 현지에 건설하는 최첨단 2나노 공장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대만언론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TSMC는 가오슝 난쯔 과학단지에 건설하는 22팹의 2나노 1공장을 연내 완공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체들은 TSMC가 인공지능 과 고성능컴퓨팅 시장의 강한 성장세에 대처하기 위해 2나노 생산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해당 공장에 반입할 장비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고 또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는 1공장 인군 2공장도 부지 조성 및 기초 공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급망 관계자는 자유시보에 TSMC가 주요 고객사인 애플과 엔비디아 퀄컴 미디어텍 등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북부 신주과학단지 바오산 지역에 건설하는 20팹과 남부 가오슝 22팹에 2나노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라면서 주야간 연속 24시간 체제로 공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팹의 2나노 공장은 올해 4월 관련 ㄴ설비를 반입해 올해 말 시험생산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SMC는 대만 현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격적으로 생산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복숭아 효능 알아보고 다양한 복숭아 요리들 알아보자! 반도체 르네상스 를 꿈꾸는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년도 채 되지 않아 규슈 구마모토현에 86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제1공장을 지난달 준공했고 예정대로 올해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안에 구마모토현에 제2공장 건설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도 공장 2개를 짓고 있습니다. 최근 AI에 대한 지속적인 낙관론에 힘입어 TSMC의 주가는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라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0위 자리를 회복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은 TSMC가 AI 관련 매출이 급증하는 데다 가격경쟁력까지 있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10 상향 조정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프로농구소노 82-81 한국가스공사 LG 92-88 DB KCC 119-101 KT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 연장 혈투 끝에 리버풀을 4-3으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 컵 4강으로 향했습니다. 맨유는 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FA컵 8강전에서 리버풀에 4-3 승리를 거뒀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고 달로-린델로프-바란-완 비사카가 백4를 구축했습니다. 수비진 앞 3선에는 마이누와 맥토미니가 위치했고 2선에는 래시포드-페르난데스-가르나초가 나섰습니다. 최전방 원 톱에는 호일룬이 포진했습니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고 로버트슨-반 다이크-콴사-고메스가 백4를 구축했습니다. 중원에는 소보슬러이-엔도-맥 알리스터가 나섰고 공격진에는 디아스-누녜스-살라가 포진했습니다. 전반 10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르나초의 슈팅을 켈러허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맥토미니가 밀어 넣으면서 맨유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 37분 리버풀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리버풀이 강한 압박으로 볼을 끊어냈고 살라의 컷백 패스를 엔도가 밀어 넣으면서 득점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고 살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리버풀이 결국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44분 센터백 콴사가 페널티 박스까지 치고 들어가며 패스를 연결했고 누녜스가 내준 공을 맥 알리스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슈팅이 맨유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추가시간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추가시간 2분 고메스가 강한 압박으로 볼을 끊어냈고 크로스를 시도했습니다. 이후 누녜스의 슈팅을 오나나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살라에게 흘렀고 살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리버풀이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42분 맨유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며 흐른 공이 안토니에게 향했고 안토니가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리버풀이 빠른 역습을 전개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엘리엇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래시포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습니다.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된 패스가 래시포드에게 향하면서 일대일 찬스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래시포드가 골문 바로 앞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습니다. 연장 전반 15분 리버풀이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트렸습니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엘리엇이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맨유 수비에 발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7분 맨유가 다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맥토미니의 패스를 받아 래시포드가 잡지 않고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3-3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연장 후반 16분 디알로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리버풀의 코너킥을 끊어낸 맨유가 역습을 전개했고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아 디알로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디알로는 세레모니 과정에서 상의 탈의를 하면서 경고 한 장을 받아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결국 맨유의 4-3 극장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 kyunghyang.